키우는 동물이 번식을 하면 장사가 잘 된다는 속설은 이제 안믿어...

새장에서도 두 커플이 알을 낳아대고 있고...
어항에서도 태어나기 시작하는데...
그럼 뭐해...
장사는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고...
아무튼 저런 푸념따윈 일단 치워두고...
PH 조절실패 및 수질조절 실패로 구피 암컷만 계속 죽어나가는 어항에서...
반쯤 포기상태로 방치중인 어항에서...
(그래도 물은 증발하는 만큼 채워넣고 먹이는 1일 2회 급여중...)
코리도라스의 산란도 아니고...
소드테일의 번식도 아니고...
암컷이 덜렁 하나 남은 구피의 번식도 아닌...
(수컷은 잘 살아있는데 암컷들만 뻗어나가는 이유는 대체 뭔지...)
암모나이트 스네일(물달팽이의 일종)이 번식을 시작했다...
사진 중앙부의 희끄무레한 덩어리가...
점액질에 둘러싸여 있는 암모나이트 스네일의 알...
개체가 지름 4Cm 이상 사이즈는 되어야 번식을 한다고 해서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어느새 덜컥 알을 낳아놓은 걸 보니 기분 참...
(생각해보니 완전 유체급의 1Cm 미만 사이즈로 셋 데려왔는데 지금은 3Cm 급으로 컸던가...)
부화에는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다...
(그 이전에 부화를 할 수나 있으려나???)
아무튼...
봄이 되니까...
여기저기서 알 까는 소리가 들려오는구나...-_-


덧글
미리보기 할때는 잘 보였는데...
그나저나
루드님 빼고는 다들 사랑이 넘치는데요...ㅋㅋ
여기서도 저기서도~
그렇죠...
저 빼고 여기저기서...T_T
(하지만 암모나이트 스네일의 알은 신경 못쓴 사이 코리도라스 군단이 털어먹어 버렸습니다...-_-)
우렁이 두마리 넣어놓으니까 최근 1~2주일 간격으로 알낳고 이랬는데 가재와 열대어도 있는지라 그때마다 다 치워버렸죠.
어제 저녁에 보니 어느새 또 알을 낳아놨네요...
이번엔 코리도라스 분대가 털지 못하는 수초 뒷면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