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5일 입양...
2015년 1월 4일 떠남...
우리집으로 온 첫번째 식구이고...
나이순으로는 두번째이던 사랑앵무 할배...
어제 저녁 집 청소해줄때만 해도 별다른 징후도 없었고...
조금 전 발견했을 때도...
마치 잠들어 있듯이...
부르면 당장이라도 눈을 뜨고 쳐다볼 듯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눈을 감은 채 옆으로 누워있었다...
만 6세...
사람 나이로 치면 환갑이긴 하지만...
사람 나이로 칠때 팔순인 자기 짝보다 먼저 떠나버렸다...
그동안 함께 지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동안 함께 지내줘서 고마웠다...
그럼 안녕...


덧글
잊지 않으시면 꼭 다시 만나게 될겁니다.
기운내서 잘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종을 초월해서 암컷만 보면 신나게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 한켠이 휑합니다...